• 최종편집 2023-07-3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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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지난7월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작은빨간집모기(출처=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6일(30주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 (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 2022년7월23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이는 올해 7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1.1.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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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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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경북도,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 수경재배 기술 개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11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지만 빅데이터, IoT, AI, 로봇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첨단산업으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가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농축어업
    • 농업
    2023-07-12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벌려왔다.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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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일제 식민사관 정당화, 이철우 도지사 해명하라!
    검사출신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이철우 도지사의 지인으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아 온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가 이번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언론보도로 드러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한모씨의 2022년 통일지도자 특별세미나와 지난해 5월 3일 경상북도 주최 특강에서 한 발언을 보면 한 내정자가 심각한 침략주의 사관에 사로잡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 내정자가 두 행사에서 언급한 ‘쇼카손주쿠(松下村塾)’는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 정한론(征韓論.일본이 조선을 정벌해야한다)을 교육한 일본 사설 교육기관이며 설립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은 아시아 침략과 군사적 팽창주의를 가르치는데 앞장선 일본 우익사상의 창설자로 야스쿠니 신사에 1호로 안치돼 있으며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가 가장 존경한 인물로 알려졌다.또 한 내정자가 쇼카손주쿠의 대표적 인재라고 소개한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조선 통감으로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장본인이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킨 대표적 전범으로 안중근 의사가 처단했던 인물이다.한 내정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성공한 인재 만들어 내자’는 취지의 발언을 할 때 ‘안동 협동학교’나 ‘신흥무관학교’가 아닌 ‘쇼카손주쿠’를 예로 들어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채 살아온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또한 검사출신인 한 내정자는 3대에 걸쳐 국가정보원 자문위원을 하면서 ‘법의 지배와 국가정보’, ‘국가정보체계 혁신론’,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등 다수의 논문 저서를 발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85년 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에 입사해 국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월 28일 발간된 한 내정자의 저서 ‘자유대한민국의 성공방정식 보수의 영혼, 자유!’에 책 추천사까지 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한 내정자와의 사적 관계에 대해 도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하며 친일 역사인식의 소유자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임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2023년 5월 23일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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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시민운동장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50여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인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가족 모두가 현장에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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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에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해왔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한편, 단순히 축제장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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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제1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개최
    지난해 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 된다.올해 '영양산나물축제'는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제1회 '영양 산나물 전국가요제'가 5윌 2일 예심을 거쳐 축제 첫날인 5월 11일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에서 실력을 겨룬다.가요제 참가 자격은 가요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부상으로 ▲대상 1명 상금 500만원과 상패 및 가수 인증서 수여 ▲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 2명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인기상 2명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특별상 3명 지역특산물 1BOX가 주어지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영양산나물 1kg이 주어진다.한편,참가 신청은 4월 8일부터~30일까지 영양군 언론인협회 사무국(010-3816-3307)으로 신청·접수 후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 (gwon200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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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일본 "독도침탈 야욕"에 분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의정활동을 했다.24일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이어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어촌환경 개선과 해양관광자원화가 잘 구축된다면 경북 동해안지역이 되살아나는 어촌으로 충분히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스신(http://www.news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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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경북도, 취약계층 난방비 145억원 긴급 지원
    경북도는 올겨울 급등한 난방비로 고통 받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145억원을(예비비 105억원, 재해구호기금 40억원)긴급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수급자 10만5천가구와 도내 한파쉼터 5천개소로 기초생활보장가구는 가구당 10만원, 한파쉼터는 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로 긴급난방비 지원최근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난방비 인상(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지난 26일 대통령실의 한시적 난방비 지원 대책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의 경우 1인 15만4천원에서 30만7천원으로 2배 인상 하고, 가스요금도 월 9천원~3만6천원 할인에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두 배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도에서는 정부지원 대책으로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에너지 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가구당 10만원의 긴급 난방비와 한파쉼터 난방비 8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사회복지시설에도 시설 규모별 월 30만원에서 10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로 운영비에서 쓸 수 있도록 조치하여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기록적인 한파로 저소득층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조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통을 살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복지정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로컬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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