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 전문강사제 본격 가동
소규모 학교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순회 강사 채용…체육·예술·생활교육 아우르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경북영양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방과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순회 전문강사제를 본격 가동한다.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일 2026학년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채용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고 올해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교육지원청이 직접 채용한 강사가 관내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문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체육 영역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을, 예술 영역에서는 피아노와 방송댄스를, 생활 영역에서는 요리 등을 개설해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과 실생활 연계 요리 수업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업 운영 시 유의사항,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강사 채용과 프로그램 운영, 수당 지급 등 순회 방과후학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수업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박근호 교육장은 "순회 방과후학교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인 만큼,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