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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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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계란현봉수 유적, '국가 사적' 지정
출토유물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0일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총 44개 노선 중 14개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고, 이중 의성계란현봉수 유적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봉수 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물인 동시에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 기록으로 확인되는 실증적 유적이다.또한 봉수의 노선은 최단 시간에 변경의 극박한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통신체계로 조선시대 총 622개 5개의 직봉노선과 62개의 간봉노선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의성에서 확인되는 봉수 유적은 간점산, 대암산, 소이산, 영니산,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등 총 9개이고, 봉수제가 최종 폐지될 때까지 국가의 기간통신망으로 이용되던 봉수는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봉수 총 5개이다.사적으로 지정된 의성 계란현봉수(義城鷄卵峴烽燧)는 제2로 직봉 노선상의 봉수로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 산28에 위치해있으며 건립 시기는 176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형태는 타원형의 방호벽과 불과 연기를 피울 수 있는 3개의 연조를 갖춘 전형적인 봉수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조선시대 제2로 직봉중 스물두번째의 내지봉수로 주변 교통로의 조망이 탁월하며, 임란이후 봉수를 정비하면서 추가된 유적으로 봉수의 시대적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중세 통신체계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란현봉수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으로 고대에서 중세시대까지 교통의 요지였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역사적, 학술적 중요한 유적을 발굴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계획이다”라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봉수유적의 보전관리와 다른 봉수유적도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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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유휴토지조림사업(의성군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주의 소득을 증대하는 등 산림의 공익 ․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자를 9~10월 간 모집한다.유휴토지조림사업은 2년 이상 경작을 하지 않은 전 ․ 답 ․ 과수원 ․ 잡종지 등 방치된 유휴토지에 각종 묘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자율적 식재를 유도하기 위해 묘목 및 묘목식재에 사용되는 부직포 구입비에 대하여 ha당 72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조림비 지원이 이루어진다.금년 하반기 사업량은 1.2ha로 신청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산림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토지에 대한 조림 지원사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 푸른의성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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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상주의 A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9일 상주시보건소와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4일 전교생이 358명인 A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 중 42명이 설사와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들 중 10명은 결석했으며 18명은 조퇴 후 치료를 받았다. 이날 급식에서 학생들은 무,미나리 등 생야채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보선소는 급식에 제공된 생야채가 노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가는성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따라 상주시보건소는 급식 잔반과 환자 가검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한편,학교 측은 지난 6일 하루 휴교를 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수업만 하고 금식은 중단하는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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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4개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영양/영덕, 군위, 고령, 봉화군 4개사업이 선정됐다.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국토부 공모사업에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사업’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13개 시군 12개 사업에 대해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사업발표회 등을 거쳐 지역개발연계사업 1개소, 체험,관광 등 일반사업 3개소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최초로 공모하는 지역연계분야는 2개 이상 시군이 유기적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토대로 한 광역적 스토리를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양군과 영덕군이 신청한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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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대웅전’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 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제1831호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인 건물로 1687년(숙종 13)에 태전선사(太顚禪師)가 다시 중건(重建)하였다고 전해진다. 대곡사 대웅전 중건 당시의 시기적 경향을 읽을 수 있는 특징으로 공포의 형태, 배면의 영쌍창(靈雙窓, 창호 중간에 기둥을 두어 창문이 두 개처럼 보이는 창), 외부 마루 흔적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은 18세기 이전 건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고식(古式)으로, 의성 지역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시대의 양식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써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한편,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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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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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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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계란현봉수 유적, '국가 사적' 지정
- 출토유물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0일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총 44개 노선 중 14개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고, 이중 의성계란현봉수 유적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봉수 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물인 동시에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 기록으로 확인되는 실증적 유적이다.또한 봉수의 노선은 최단 시간에 변경의 극박한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통신체계로 조선시대 총 622개 5개의 직봉노선과 62개의 간봉노선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의성에서 확인되는 봉수 유적은 간점산, 대암산, 소이산, 영니산,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등 총 9개이고, 봉수제가 최종 폐지될 때까지 국가의 기간통신망으로 이용되던 봉수는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봉수 총 5개이다.사적으로 지정된 의성 계란현봉수(義城鷄卵峴烽燧)는 제2로 직봉 노선상의 봉수로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 산28에 위치해있으며 건립 시기는 176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형태는 타원형의 방호벽과 불과 연기를 피울 수 있는 3개의 연조를 갖춘 전형적인 봉수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조선시대 제2로 직봉중 스물두번째의 내지봉수로 주변 교통로의 조망이 탁월하며, 임란이후 봉수를 정비하면서 추가된 유적으로 봉수의 시대적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중세 통신체계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란현봉수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으로 고대에서 중세시대까지 교통의 요지였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역사적, 학술적 중요한 유적을 발굴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계획이다”라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봉수유적의 보전관리와 다른 봉수유적도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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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계란현봉수 유적, '국가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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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 유휴토지조림사업(의성군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주의 소득을 증대하는 등 산림의 공익 ․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자를 9~10월 간 모집한다.유휴토지조림사업은 2년 이상 경작을 하지 않은 전 ․ 답 ․ 과수원 ․ 잡종지 등 방치된 유휴토지에 각종 묘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자율적 식재를 유도하기 위해 묘목 및 묘목식재에 사용되는 부직포 구입비에 대하여 ha당 72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조림비 지원이 이루어진다.금년 하반기 사업량은 1.2ha로 신청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산림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토지에 대한 조림 지원사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 푸른의성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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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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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 상주의 A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9일 상주시보건소와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4일 전교생이 358명인 A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 중 42명이 설사와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들 중 10명은 결석했으며 18명은 조퇴 후 치료를 받았다. 이날 급식에서 학생들은 무,미나리 등 생야채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보선소는 급식에 제공된 생야채가 노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가는성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따라 상주시보건소는 급식 잔반과 환자 가검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한편,학교 측은 지난 6일 하루 휴교를 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수업만 하고 금식은 중단하는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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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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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4개사업 선정
-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영양/영덕, 군위, 고령, 봉화군 4개사업이 선정됐다.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국토부 공모사업에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사업’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13개 시군 12개 사업에 대해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사업발표회 등을 거쳐 지역개발연계사업 1개소, 체험,관광 등 일반사업 3개소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최초로 공모하는 지역연계분야는 2개 이상 시군이 유기적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토대로 한 광역적 스토리를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양군과 영덕군이 신청한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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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4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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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대웅전’ 보물 지정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 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제1831호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인 건물로 1687년(숙종 13)에 태전선사(太顚禪師)가 다시 중건(重建)하였다고 전해진다. 대곡사 대웅전 중건 당시의 시기적 경향을 읽을 수 있는 특징으로 공포의 형태, 배면의 영쌍창(靈雙窓, 창호 중간에 기둥을 두어 창문이 두 개처럼 보이는 창), 외부 마루 흔적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은 18세기 이전 건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고식(古式)으로, 의성 지역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시대의 양식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써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한편,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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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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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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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계란현봉수 유적, '국가 사적' 지정
- 출토유물 ⓔ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0일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총 44개 노선 중 14개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고, 이중 의성계란현봉수 유적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봉수 유적은 조선의 중요 군사통신시설로서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물인 동시에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경국대전, 각종 관찬, 사찬, 지리지 등의 문헌 기록으로 확인되는 실증적 유적이다.또한 봉수의 노선은 최단 시간에 변경의 극박한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통신체계로 조선시대 총 622개 5개의 직봉노선과 62개의 간봉노선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의성에서 확인되는 봉수 유적은 간점산, 대암산, 소이산, 영니산,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등 총 9개이고, 봉수제가 최종 폐지될 때까지 국가의 기간통신망으로 이용되던 봉수는 승원, 대야곡, 성산, 계란현, 마산 봉수 총 5개이다.사적으로 지정된 의성 계란현봉수(義城鷄卵峴烽燧)는 제2로 직봉 노선상의 봉수로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 산28에 위치해있으며 건립 시기는 176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형태는 타원형의 방호벽과 불과 연기를 피울 수 있는 3개의 연조를 갖춘 전형적인 봉수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조선시대 제2로 직봉중 스물두번째의 내지봉수로 주변 교통로의 조망이 탁월하며, 임란이후 봉수를 정비하면서 추가된 유적으로 봉수의 시대적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중세 통신체계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란현봉수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으로 고대에서 중세시대까지 교통의 요지였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역사적, 학술적 중요한 유적을 발굴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계획이다”라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봉수유적의 보전관리와 다른 봉수유적도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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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계란현봉수 유적, '국가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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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 유휴토지조림사업(의성군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주의 소득을 증대하는 등 산림의 공익 ․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자를 9~10월 간 모집한다.유휴토지조림사업은 2년 이상 경작을 하지 않은 전 ․ 답 ․ 과수원 ․ 잡종지 등 방치된 유휴토지에 각종 묘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자율적 식재를 유도하기 위해 묘목 및 묘목식재에 사용되는 부직포 구입비에 대하여 ha당 72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조림비 지원이 이루어진다.금년 하반기 사업량은 1.2ha로 신청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산림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토지에 대한 조림 지원사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 푸른의성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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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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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 상주의 A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9일 상주시보건소와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4일 전교생이 358명인 A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 중 42명이 설사와 구토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들 중 10명은 결석했으며 18명은 조퇴 후 치료를 받았다. 이날 급식에서 학생들은 무,미나리 등 생야채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보선소는 급식에 제공된 생야채가 노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가는성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따라 상주시보건소는 급식 잔반과 환자 가검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한편,학교 측은 지난 6일 하루 휴교를 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수업만 하고 금식은 중단하는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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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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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4개사업 선정
-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영양/영덕, 군위, 고령, 봉화군 4개사업이 선정됐다.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국토부 공모사업에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사업’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13개 시군 12개 사업에 대해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사업발표회 등을 거쳐 지역개발연계사업 1개소, 체험,관광 등 일반사업 3개소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최초로 공모하는 지역연계분야는 2개 이상 시군이 유기적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토대로 한 광역적 스토리를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영양군과 영덕군이 신청한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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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4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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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대웅전’ 보물 지정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 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제1831호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인 건물로 1687년(숙종 13)에 태전선사(太顚禪師)가 다시 중건(重建)하였다고 전해진다. 대곡사 대웅전 중건 당시의 시기적 경향을 읽을 수 있는 특징으로 공포의 형태, 배면의 영쌍창(靈雙窓, 창호 중간에 기둥을 두어 창문이 두 개처럼 보이는 창), 외부 마루 흔적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은 18세기 이전 건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고식(古式)으로, 의성 지역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시대의 양식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써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한편,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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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대웅전’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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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교육원, ‘김천청사 시대’ 개막
- 내년부터는 김천에서 조달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 조달교육원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전 유성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전문교육기관은 조달교육원이 유일하며 내년 김천 조달교육원을 방문 할 교육생은 약 9,000명으로 추산되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약 500인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신축된 교육원은 3만 3,058㎡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교육동 1동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기숙사동 1동이며 규모로는 강의실 7실 326석, 분임실 5실, 사무실 4실,대강당 1실, 217석, 기숙사 72실 138명, 식당 300석 등 교육시설을 갖췄다. 청사는 지열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 공법과 재료 표준화로 공사비를 절감하는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신축되었다. 한편,조달교육원은 1985년부터 조달청 직원만을 교육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1986년 각 공공기관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2009년부터는 조달업체 종사자에게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특별히 3만여 곳의 아파트관리사무소, 비영리단체 등 에 나라장터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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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교육원, ‘김천청사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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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선정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에 따른 거점별 우수 중학교 20교를 선정하여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3년간 매년 5억원 내외의 예산과 함께 학생 유치 여건 개선, 학교장 공모제, 진로상담교사 배치 등 지원을 받게 되며, 기숙사 신축 등 통학 여건 마련 및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 프로그램, 학생 오케스트라, 스포츠클럽,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여건 구축에 나서게 된다. 경상권에서는 안계중(의성), 영해중(영덕), 오상중(구미) 등 3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 유치, 교육여건 개선 등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거점 중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교육지원청 추천 및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친 12개 시·도 42개교를 대상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교육부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예산 교부 등을 추진하고 내년에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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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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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3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동사과가 대통령상을, 금상에 의성마늘이 국무총리상, 은상에 빛깔찬(영양고추유통공사)·죽장연(영일인터내셔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2013년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그리고 일반식품 등을 대상으로 상표등록 및 최소 1년 이상 생산·판매중인 농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브랜드 잠재력 및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나 우리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발굴하여 농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특히, 안동사과는 2007년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에도 영예의 대상을 또 한번 수상하게 되었다. 안동사과는 안동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3,113여 농가가 참여 연간51,012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참여농가들의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을 획득 등 적극적인 브랜드 관리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 브랜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KINTEX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농식품 파워브랜드 전시관’에 전시되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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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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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옥수수만 7억 4천만원 매출!
- 군위군의 한 마을이 옥수수를 재배해 올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군위 찰옥수수 (대표 : 손태원, 군위군소보면 신계리 소재)가 찰옥수수만 판매하여 7억4천만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부자농촌 만들기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 찰옥수수는 2009년 옥수수 재배농가 90호 중 40농가가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냉동창고 330㎡ 가공실 33㎡, 일반창고 660㎡의 사업장을 갖추고 26명이 운영, 연인원 2천여명의 농촌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군위 찰옥수수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2009), HACCP 인증(2012년)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알록이찰옥수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여 꾸준한 신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알록이 옥수수는 인체 무해한 친환경 한약재를 첨가하여 쪄서 진공포장을 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웰빙 제품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2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상사업비 2천만원과 인증서를 오는 12월 20일경에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마을기업은 전국 781개 마을기업 중 발전가능성이 높고 마을기업을 선도하고 대표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실사를 통해 우수 마을기업으로 전국 9개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한편,군위 찰옥수수 마을기업 손태원 대표는 2006년 대도시에서 귀농하여 처음 양봉으로 시작하여 부업으로 옥수수를 재배한 것이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생산 가공 판매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여 올해 5월부터 1억 5천만원의 매출 신장세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옥수수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재배면적을 70ha에서 100ha로 확대하고 매출신장도10억으로 확대하고자 옥수수염 추출액 신상품 개발등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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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옥수수만 7억 4천만원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