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빌보드가 5(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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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보드 차트 200 캡쳐]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리랑'42주차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지켰다. 힙합 가수 예(개명 전 카녜이 웨스트)의 신보 '불리'(BULLY·2)와 멜라니 마르티네스의 '하데스'(HADES·3)를 제친 결과다.

 

K팝 앨범이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리랑'이 처음이다. BTS는 앞서 6개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나 모두 1주 동안 1위에 머물렀다. '아리랑'7개 앨범 중 최장 기간 빌보드 200 정상을 지킨 셈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발매 첫 주(320~26) 미국에서 총 641,000 유닛을 기록하며 듀오 및 그룹 기준 역대 최대 주간 성적을 세웠다. 특히 바이닐(LP) 판매량은 208,000장으로, 1991Luminate가 전산 집계를 시작한 이후 듀오 및 그룹 앨범 기준 최대 주간 LP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리랑'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200뿐 아니라 메인 싱글 차트 '100',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인기를 집계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빌보드 코리아 핫 100', '빌보드 코리아 글로벌 K-송즈'까지 5개 핵심 차트에서 곡과 앨범이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100'에서 앨범과 곡을 동시에 1위로 데뷔시킨 기록을 두 차례 달성한 최초의 그룹이 됐다. 2020'BE'"Life Goes On"에 이어 이번 '아리랑'과 리드 싱글 "SWIM"으로 다시 한 번 이 기록을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것은 '아리랑'이 일곱 번째다. 2018'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Tear)K팝 최초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이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2018),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2019), '맵 오브 더 솔: 7'(2020), ''(BE·2020), '프루프'(Proof·2022)에 이어 이번 '아리랑'까지 총 7장의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SWIM"을 포함한 '아리랑' 수록곡들이 1위부터 10, 나아가 13위까지 동시에 진입하며 차트 역사상 최초로 톱10 전체를 점령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아리랑''군 공백기'를 마치고 39개월 만에 내놓은 정규 5집으로, 7인 완전체가 321일 서울 공연을 통해 복귀를 알린 직후 발매됐다.

 

한편,방탄소년단은 411일 경기도 고양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World Tour ARIRANG)을 시작하며 2027년까지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합동취재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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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규 5집 '아리랑', 빌보드 200서 K팝 최초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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