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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질병관리청은 지난7월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작은빨간집모기(출처=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6일(30주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 (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 2022년7월23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이는 올해 7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1.1.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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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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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지난7월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작은빨간집모기(출처=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6일(30주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 (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 2022년7월23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이는 올해 7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1.1.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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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일제 식민사관 정당화, 이철우 도지사 해명하라!
검사출신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이철우 도지사의 지인으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아 온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가 이번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언론보도로 드러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한모씨의 2022년 통일지도자 특별세미나와 지난해 5월 3일 경상북도 주최 특강에서 한 발언을 보면 한 내정자가 심각한 침략주의 사관에 사로잡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 내정자가 두 행사에서 언급한 ‘쇼카손주쿠(松下村塾)’는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 정한론(征韓論.일본이 조선을 정벌해야한다)을 교육한 일본 사설 교육기관이며 설립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은 아시아 침략과 군사적 팽창주의를 가르치는데 앞장선 일본 우익사상의 창설자로 야스쿠니 신사에 1호로 안치돼 있으며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가 가장 존경한 인물로 알려졌다.또 한 내정자가 쇼카손주쿠의 대표적 인재라고 소개한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조선 통감으로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장본인이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킨 대표적 전범으로 안중근 의사가 처단했던 인물이다.한 내정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성공한 인재 만들어 내자’는 취지의 발언을 할 때 ‘안동 협동학교’나 ‘신흥무관학교’가 아닌 ‘쇼카손주쿠’를 예로 들어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채 살아온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또한 검사출신인 한 내정자는 3대에 걸쳐 국가정보원 자문위원을 하면서 ‘법의 지배와 국가정보’, ‘국가정보체계 혁신론’,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등 다수의 논문 저서를 발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85년 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에 입사해 국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월 28일 발간된 한 내정자의 저서 ‘자유대한민국의 성공방정식 보수의 영혼, 자유!’에 책 추천사까지 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한 내정자와의 사적 관계에 대해 도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하며 친일 역사인식의 소유자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임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2023년 5월 23일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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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일본 "독도침탈 야욕"에 분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의정활동을 했다.24일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이어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어촌환경 개선과 해양관광자원화가 잘 구축된다면 경북 동해안지역이 되살아나는 어촌으로 충분히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스신(http://www.news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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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분연료 이용 온실가스 저감법 등록..국내 최초
- 이달 6일 ORS상쇄등록부시스템에 등록- 연간 2000만원정도 추가 수익 발생 예상 경북도는 한국전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와 함께 공동연구과제의 성과로 신재생에너지인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을 지난달 6일 신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 톤으로 그중 약 90%를 퇴·액비 등 자원화 위주로 처리되고 있으나, 악취 및 살포지 감소로 인한 잉여량의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문제가 축산업의 큰 걸림돌이 돼 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처리를 위해 퇴·액비 등 자원화 비중을 줄이고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축분 고체연료화 등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저감 방법론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에 준공된 청송 토마토 시설농가에서 2MWth 열공급설비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부사업 방법론의 등록도 공동연구사업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이번 방법론을 청송 실증농장에 적용 시 연료비 절감 외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연 2000만원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860톤) × 탄소배출권 거래단가(23,300원/톤)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이번 방법론의 적용조건은 농촌지역의 주택,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 복지시설 또는 농촌/비농촌지역의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난방시설 및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적합한 외부사업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등록은 가축분뇨처리의 획기적인 성과로, 정부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대상업체들의 경북도 투자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도정슬로건에 딱 맞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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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지난7월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작은빨간집모기(출처=질병관리청)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6일(30주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 (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 2022년7월23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이는 올해 7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0.1.1.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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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벌려왔다.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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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일제 식민사관 정당화, 이철우 도지사 해명하라!
검사출신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이철우 도지사의 지인으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아 온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가 이번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언론보도로 드러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한모씨의 2022년 통일지도자 특별세미나와 지난해 5월 3일 경상북도 주최 특강에서 한 발언을 보면 한 내정자가 심각한 침략주의 사관에 사로잡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 내정자가 두 행사에서 언급한 ‘쇼카손주쿠(松下村塾)’는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 정한론(征韓論.일본이 조선을 정벌해야한다)을 교육한 일본 사설 교육기관이며 설립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은 아시아 침략과 군사적 팽창주의를 가르치는데 앞장선 일본 우익사상의 창설자로 야스쿠니 신사에 1호로 안치돼 있으며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가 가장 존경한 인물로 알려졌다.또 한 내정자가 쇼카손주쿠의 대표적 인재라고 소개한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조선 통감으로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장본인이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킨 대표적 전범으로 안중근 의사가 처단했던 인물이다.한 내정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성공한 인재 만들어 내자’는 취지의 발언을 할 때 ‘안동 협동학교’나 ‘신흥무관학교’가 아닌 ‘쇼카손주쿠’를 예로 들어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채 살아온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또한 검사출신인 한 내정자는 3대에 걸쳐 국가정보원 자문위원을 하면서 ‘법의 지배와 국가정보’, ‘국가정보체계 혁신론’,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등 다수의 논문 저서를 발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85년 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에 입사해 국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월 28일 발간된 한 내정자의 저서 ‘자유대한민국의 성공방정식 보수의 영혼, 자유!’에 책 추천사까지 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한 내정자와의 사적 관계에 대해 도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하며 친일 역사인식의 소유자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임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2023년 5월 23일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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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일본 "독도침탈 야욕"에 분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의정활동을 했다.24일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이어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어촌환경 개선과 해양관광자원화가 잘 구축된다면 경북 동해안지역이 되살아나는 어촌으로 충분히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스신(http://www.newsshin.co.kr)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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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일제 식민사관 정당화, 이철우 도지사 해명하라!
검사출신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이철우 도지사의 지인으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아 온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가 이번에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언론보도로 드러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한모씨의 2022년 통일지도자 특별세미나와 지난해 5월 3일 경상북도 주최 특강에서 한 발언을 보면 한 내정자가 심각한 침략주의 사관에 사로잡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 내정자가 두 행사에서 언급한 ‘쇼카손주쿠(松下村塾)’는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 정한론(征韓論.일본이 조선을 정벌해야한다)을 교육한 일본 사설 교육기관이며 설립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1859)은 아시아 침략과 군사적 팽창주의를 가르치는데 앞장선 일본 우익사상의 창설자로 야스쿠니 신사에 1호로 안치돼 있으며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가 가장 존경한 인물로 알려졌다.또 한 내정자가 쇼카손주쿠의 대표적 인재라고 소개한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조선 통감으로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 장본인이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킨 대표적 전범으로 안중근 의사가 처단했던 인물이다.한 내정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성공한 인재 만들어 내자’는 취지의 발언을 할 때 ‘안동 협동학교’나 ‘신흥무관학교’가 아닌 ‘쇼카손주쿠’를 예로 들어 반복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채 살아온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또한 검사출신인 한 내정자는 3대에 걸쳐 국가정보원 자문위원을 하면서 ‘법의 지배와 국가정보’, ‘국가정보체계 혁신론’,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등 다수의 논문 저서를 발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85년 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에 입사해 국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월 28일 발간된 한 내정자의 저서 ‘자유대한민국의 성공방정식 보수의 영혼, 자유!’에 책 추천사까지 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한 내정자와의 사적 관계에 대해 도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하며 친일 역사인식의 소유자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임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2023년 5월 23일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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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일본 "독도침탈 야욕"에 분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의정활동을 했다.24일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이어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어촌환경 개선과 해양관광자원화가 잘 구축된다면 경북 동해안지역이 되살아나는 어촌으로 충분히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뉴스신(http://www.news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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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위사실 유포자 대거 고발조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덕자 홍소위원장이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홍보소통위원회(위원장 임덕자)는 19일 이재명 대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18명을 안동경찰서에 고발했다.이번에 고발된 이들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 출마선언을 하며 찍은 가족사진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회장이 아는 사이인 것처럼 “입만 열면 거짓말, 이재명 김성태 만난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고 적힌 조작된 사진을 SNS 등에 무차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가운데 윤모씨와 손모씨는 멤버 4,967명이 활동하는 ‘국민의힘 [애국연합]’이라는 대형 밴드에 이같은 사진을 퍼뜨리고 이재명 대표를 비방하는가 하면 인천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페친 5,000명인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이재명. 이래도 쌍방울 회장 김성태를 모르는 사람이라 우겨 댈 것인가?”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다.임덕자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급증하여 이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온라인 대응단에서 지속적으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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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모두 결정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13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이 모두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제16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경선지역인 상주·문경, 경산시 지역위원회를 제외한 1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결정한데 이어 오늘 경선지역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사실상 13개 지역위원장이 모두 마무리됐다.포항시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중기(전 경북도당위원장), 포항남·울릉에 김상헌(전 경북도의원),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경북도의원), 구미갑 김재우(현 구미시의원),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이영수(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현 경북도당위원장이 선임됐으며 김천시지역위원회는 황태성 직무대행, 상주·문경지역위원회와 경산시지역위원회는 경선을 거쳐 김영선 전 경북도의원과 양재영 현 경산시의원이 각각 당선됐다.이들은 오는 20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식 인준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며 이어 8월6일 경북도당 개편대회와 8월28일 중앙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도당위원장과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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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벌려왔다.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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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이동통신 3사(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주식회사 케이티,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가 12월 8일(목)『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하여 상용전력 및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시행 및 운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협약에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통신음영지역 해소를 위하여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한다.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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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파도 이용해 전기 생산 나선다
경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1) 신재생에너지2)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1)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 (정부 탄소중립위원회 2050년 신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 목표) 전체설비용량 2.5GW, 연간발전량 5TWh 제시, 이중에 파력발전 546MW가 포함됨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추자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3)이 이뤄지고 있다.3)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구조물[11.2m(L)×24.1m(B)×15.97m(H)], 에너지 저장 및 변환장치(30kW), 수배전 설비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북에는 울릉 태하포구(지방어항), 울릉 현포항·남양항(국가어항), 포항 영일만항(무역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연안 및 도서지역에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파력발전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 기술은 실증단계이며, 경북 동해안은 파랑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파력발전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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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기준 9천 620원으로 올해보다 5% 인상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는 지난 6월29일 재적의원 27명 중 23명이 참석하여 찬성 12명, 반대 1명, 기권10으로 공익위원 단일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사 양측 모두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표결과정에서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유감을 표하며 퇴장하였고 공익위원 9명과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5명만 끝까지 표결에 참여하였다. 근로자위원은 3차 수정안으로 전년대비 10%인상된 1만80원을 제시하였고 사용자위원은 1.86%인상된 9,330원을 제시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백1만 580원으로, 올해보다 9만6,140원 인상된다. 한편,올해 최저시급 결정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법정 심의기한을 준수하여 의결된 것이다.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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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분연료 이용 온실가스 저감법 등록..국내 최초
- 이달 6일 ORS상쇄등록부시스템에 등록- 연간 2000만원정도 추가 수익 발생 예상 경북도는 한국전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와 함께 공동연구과제의 성과로 신재생에너지인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을 지난달 6일 신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 톤으로 그중 약 90%를 퇴·액비 등 자원화 위주로 처리되고 있으나, 악취 및 살포지 감소로 인한 잉여량의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문제가 축산업의 큰 걸림돌이 돼 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처리를 위해 퇴·액비 등 자원화 비중을 줄이고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축분 고체연료화 등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저감 방법론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에 준공된 청송 토마토 시설농가에서 2MWth 열공급설비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부사업 방법론의 등록도 공동연구사업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이번 방법론을 청송 실증농장에 적용 시 연료비 절감 외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연 2000만원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860톤) × 탄소배출권 거래단가(23,300원/톤)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이번 방법론의 적용조건은 농촌지역의 주택,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 복지시설 또는 농촌/비농촌지역의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난방시설 및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적합한 외부사업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등록은 가축분뇨처리의 획기적인 성과로, 정부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대상업체들의 경북도 투자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도정슬로건에 딱 맞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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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파도 이용해 전기 생산 나선다
경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1) 신재생에너지2)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1)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 (정부 탄소중립위원회 2050년 신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 목표) 전체설비용량 2.5GW, 연간발전량 5TWh 제시, 이중에 파력발전 546MW가 포함됨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추자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3)이 이뤄지고 있다.3)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구조물[11.2m(L)×24.1m(B)×15.97m(H)], 에너지 저장 및 변환장치(30kW), 수배전 설비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북에는 울릉 태하포구(지방어항), 울릉 현포항·남양항(국가어항), 포항 영일만항(무역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연안 및 도서지역에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파력발전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 기술은 실증단계이며, 경북 동해안은 파랑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파력발전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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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에서 유방암세포 공격 항암물질 발견
국립산림과학원,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성균관대와 공동연구 통해 항암효과 입증국제 천연물학회지, Journal of Natural Products ‘표지 논문’으로 선정- 붉은 사슴 뿔버섯(산림청 제공) 섭취 후 30분 안에 피부괴사, 탈모, 혈구감소증 등 심각한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의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알려진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유방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 2016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생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년간 1위였던 갑상선암과의 순위를 교체하여 2016년에는 여성 암 발생 1순위가 되었다. 공동연구팀이 발견한 붉은사슴뿔버섯의 항암물질 로리딘 E(roridin E)는 현재 유방암 치료물질로 알려진 독소루비신(doxorubicin)보다 약 500배 이상 강력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공동연구를 통해 붉은사슴뿔버섯으로부터 총 8가지 천연물질이 분리되었는데, 그 중 5가지 물질*로부터 유방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최근 10년간 200여 건의 독버섯 중독사고가 있으나 독버섯의 중독증상 원인 독성물질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명확한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한편,이번 연구결과의 유용성은 미국 생약학회로부터 출간되는 천연물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저널 오브 내추럴 프로덕츠(Journal of Natural Products)’의 82권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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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 한 번 결제로 이용 가능!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한 번의 결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형 교통수단 통합결제(One Pay All Pass)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연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결제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R&D 연구과제에 착수하였다. 최근 핀란드, 오스트리아 등 해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전체 모빌리티(Mobility) 수단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용자가 해당 플랫폼에서 본인 수요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인 MaaS(Mobilityasaservice)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교통수단이 제공되고 있음에도 교통수단별 운영사 간의 상호 정산이 어려운 기술적 한계로 인하여 수단별로 예약 및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는 등 MaaS 서비스의 도입 및 구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한 번의 결제로 버스, 철도, O2O 등 여러 종류의 교통수단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R&D 연구과제를 추진하였다. 이번 과제는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경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과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바이오 또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QR코드 등 개인 디바이스 인증을 통해 사전 예약한 모빌리티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교통수단별 운영사 간 통합요금 정산의 공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정산 플랫폼을 개발한 후, 이에 대한 사용자 모집을 통한 시험 검증과 더불어 제주도 등 관광지 또는 도심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국토부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Door-to-Door 교통 서비스 구현을 앞당기고 신규 교통 O2O 서비스의 원활한 시장 진출입이 가능해져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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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가 곰팡이 성장 촉진한다?
7월14일,문화방송 '생방송 오늘아침’ 프로그램에서 곰팡이와 식초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방송,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주부들 사이에서 냄새도 잡고 살균도 되는 천연재료로 각광 받고 즐겨 사용되는 것이 식초이다. 하지만 식초를 사용하면 오히려 곰팡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무균정 곰팡이연구소 송기영 대표는 “식초는 일부 세균을 살균하는데 유용하지만 약산성의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에게는 오히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이유는 세균과 곰팡이의 서식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균들은 중성에서 약알칼리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곰팡이는 약산성 환경에서 서식한다. 특히 곰팡이는 식초에 들어있는 유기산을 생성하여 물체를 용해시켜 영양 공급한다. 따라서 식초를 사용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곰팡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것이다.무균정 연구소는 실험 결과, 식초에 담근 벽지가 일반 곰팡이제거제를 바른 벽지보다 곰팡이 성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곰팡이는 제거보다 예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습기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상습적으로 오염되는 곳은 성장을 장기간 억제하는 ‘곰팡이 백신’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권고하고 있다.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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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 인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기관인 (재)한강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2,157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300여점을 인수하였으며, 2017년 2,600여점의 유물을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유물을 인수하여 9,500여점을 보관, 관리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되는 유물은‘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제10공구, 제12공구’내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4년에 걸쳐 발굴조사 후 지난해 국가귀속을 거쳐 올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발굴조사 된 유적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초기철기·삼국시대 목곽묘, 고려시대 토광묘 등 넓은 시기를 아우르고 있으며, 출토유물의 경우 토도류를 비롯하여 금속류, 철제류 등 비교적 다양한 재질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의성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갑주가 출토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완형의 토기와 철부(쇠도끼), 철겸(쇠낫)등이 다수 출토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국가귀속문화재 인수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지역 출토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하고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4년 특별기획전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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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 수경재배 기술 개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11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지만 빅데이터, IoT, AI, 로봇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첨단산업으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가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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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벌려왔다.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영양군은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축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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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 수경재배 기술 개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11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지만 빅데이터, IoT, AI, 로봇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첨단산업으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가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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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 모집
유휴토지조림사업(의성군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소유주의 소득을 증대하는 등 산림의 공익 ․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하반기 유휴토지조림사업 신청자를 9~10월 간 모집한다.유휴토지조림사업은 2년 이상 경작을 하지 않은 전 ․ 답 ․ 과수원 ․ 잡종지 등 방치된 유휴토지에 각종 묘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자율적 식재를 유도하기 위해 묘목 및 묘목식재에 사용되는 부직포 구입비에 대하여 ha당 72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조림비 지원이 이루어진다.금년 하반기 사업량은 1.2ha로 신청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산림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토지에 대한 조림 지원사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 푸른의성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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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피해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긴급 지원
- 농가당 최대 5천만원 한도 융자 지원 -- 장기 저리 지원(최장 5~8년 상환, 연리 1%)으로 태풍 피해 복구 기반 마련 - 경북도는 지난 6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지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전 시군에 사과 낙과, 벼 침수, 농축산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며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지주·종자·묘목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1%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 지원한다.융자금 상환기간은 일반농가는 최장 5년이며, 만39세 이하 청년농은 최장 8년으로, 장기 상환을 통해 태풍 피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한편,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내달 14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안내 받고, 신청서와 신용 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