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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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 20일 개최
    안동의 농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가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단장 정태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이번 가요제는 농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주체측은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개인 부문과 함께 마을 단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을응원상'이 마련됐다. 마을응원상 1등에게는 비료 50포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행사 전후로는 미스트롯 가수 풍금의 미니콘서트, 지역 팀 '요가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농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농업·농촌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안동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농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관계자는 "농민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노래로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다"며 "이번 축제가 겨울을 맞은 안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농민들이 함께 웃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농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정례 행사로 자리 잡을 경우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침체된 지역 농업에 문화 콘텐츠를 통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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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2025-12-12
  • 안동시, 30억원 들여 탁구 전용관 개관
    안동시가 11일 용상동( 1517-2번지)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0억원)을 투입한 탁구 전용 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로 문을 연 체육관은 최대 16대의 탁구대를 설치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과 관리사무소, 휴게실 등을 갖춘 실내체육공간이다. 쾌적하고 기능적인 시설로 꾸며져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지역 탁구 동호인들은 전용 공간이 없어 학교 체육관이나 다목적 시설을 전전하며 불편을 겪어왔다. 전용 체육관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요구였다. 시는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탁구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종목별 전용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2023년 게이트볼장, 풋살장 등을 확충하며 고령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탁구관은 실내 종목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후속 조치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숙원사업이었던 탁구 전용 체육관을 개관하게 돼 뜻깊다"며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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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이순재 별세…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향년 91세
    우리나라 대표 원로 배우이자 한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순재가 2025년 11월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별세했으며, 빈소와 장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 배우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장수상회 이순재 캡쳐] 25일 새벽, 서울에서 이순재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연기자와 국회의원을 겸하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나라 방송·영화계에서 70년에 가까운 활동을 이어왔다. 이순재는 함경북도 회령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대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한 후 140편이 넘는 드라마와 다수의 영화, 연극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허준’, ‘서울의 달’,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효자동 이발사’, ‘로망’ 등이 있다. 방송연기자협회장과 대학 교수직도 겸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92년 제14대 총선에선 민자당 소속으로 서울 중랑갑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권에도 진출했다. 그는 국회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를 맡아 의정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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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의성성냥공장 윤전기, 국가유산청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지정
    경북 의성군 의성성냥공장에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성냥 제조 윤전기가 국가유산청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의성성냥공장 윤전기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은 제작·형성 후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유산 가운데 향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잠재 가치가 높은 자산을 선제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윤전기는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써의 역사적 희소성과 산업사 기록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성군은 밝혔다. 오랜 기간 공장 내부에 멈춰 선 채 방치돼 있던 설비가 국가 보존 체계 안으로 편입되면서 지방 제조업과 노동 현장의 변천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윤전기가 설치된 의성 성광성냥공장은 1954년 설립돼 국내 성냥 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대표적 제조 거점이었다. 1960년대에는 2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하루 약 20만 보루의 성냥을 생산해 지역 경제와 고용을 떠받쳤다. 성광성냥공장은 수작업 위주의 생산 체계를 기계화·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성냥 원목 가공부터 두약 도포, 포장에 이르는 공정 일체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당시 지방 공업화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윤전기는 성냥 두약을 성냥개비 끝부분에 자동으로 입히는 설비로, 성냥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이 장비의 도입과 가동은 성냥 생산을 수작업 중심에서 기계 중심으로 바꾸며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확대를 가능하게 했다. 국가유산청은 윤전기가 지방 공장 현장에서 이뤄진 기술 축적과 노동 과정, 그리고 국내 성냥 산업 쇠퇴까지의 변곡점을 보여주는 대표 산업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의성군과 전문가들은 이 윤전기가 동시대 다른 공장 설비가 대부분 폐기된 상황에서 원형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지정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6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군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윤전기를 주요 전시 자원으로 삼아 의성의 근현대 산업사와 노동 현장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김주수 의성군수는 윤전기의 예비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 근현대 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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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문경큰사람마을,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큰사람마을이 지난 9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의 고유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전국 10개 우수작을 발표했다. [2025농산어촌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사진=문경시청] 문경큰사람마을은 거산리의 폐교(구 김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농촌재생 모델로, ‘사람과 시간이 머무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체험형 공간 리모델링, 주민 참여형 운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디자인으로 담아낸 참신성, 지역 자원의 적극 활용, 그리고 주민 주도 운영시스템 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평가위원회는 문경큰사람마을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보존하면서도 농산어촌의 미래를 이끌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을 운영을 책임지는 채현식 위원장은 “주민들의 헌신적 노력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공간, 시간이 머무는 마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쳤으며, 9월 26일 시상식에서 최종 10개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경큰사람마을을 농촌재생 및 지역 디자인 확산의 선도모델로 삼아, 주민 주도·자원 결합형 재생 방식이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폐교 활용과 주민 참여형 공간 리모델링의 성공 사례가 다른 농산어촌 지역의 활력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경큰사람마을은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의 지역재생과 공동체 회복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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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이 대통령 부부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 8.9% 기록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10월 6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출연으로 전국 시청률 8.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14년 첫 방송 이래 11년 만의 신기록이다.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2015년 가수 지드래곤·태양 출연분의 7.4%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유튜브 캡쳐] 대통령 부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집 방송에 출연해, 집에서 즐기는 ‘K-푸드’의 매력과 우리나라 제철 식재료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음식은 고정된 입맛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우, 시래기, 더덕, 무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의 본격적인 예능 출연은 2017년 성남시장 시절 SBS ‘동상이몽2’ 이후 8년 만이자,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6일 방송)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8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 41회(1.4%) 대비 7.4%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로, 방송 재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방송사의 편성도 관심을 모았다. 당초 10월 5일 예정이었으나, 국가전산망 사고 관련 공무원 사망 이후 대통령실 요청으로 하루 연기돼 6일 밤 10시에 방영됐다.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에서 이 대통령은 ‘K-푸드’ 확산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방침과 소탈한 가족의 일상, 개인적인 음식 취향도 공개하며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좁혔다. 반면, 일부 야권에서는 국가적 재난 시점에서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대중 예능 출연이 친근한 이미지 제고와 K-푸드 홍보에 미친 영향이 주목된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직 대통령의 미디어 활용 방식 변화, K-푸드 산업 진흥 효과 등 파급 효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주에도 다양한 게스트와 요리 대결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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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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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 20일 개최
    안동의 농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가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단장 정태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이번 가요제는 농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주체측은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개인 부문과 함께 마을 단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을응원상'이 마련됐다. 마을응원상 1등에게는 비료 50포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행사 전후로는 미스트롯 가수 풍금의 미니콘서트, 지역 팀 '요가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농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농업·농촌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안동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농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관계자는 "농민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노래로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다"며 "이번 축제가 겨울을 맞은 안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농민들이 함께 웃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농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정례 행사로 자리 잡을 경우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침체된 지역 농업에 문화 콘텐츠를 통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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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2
  • 안동시, 30억원 들여 탁구 전용관 개관
    안동시가 11일 용상동( 1517-2번지)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0억원)을 투입한 탁구 전용 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로 문을 연 체육관은 최대 16대의 탁구대를 설치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과 관리사무소, 휴게실 등을 갖춘 실내체육공간이다. 쾌적하고 기능적인 시설로 꾸며져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지역 탁구 동호인들은 전용 공간이 없어 학교 체육관이나 다목적 시설을 전전하며 불편을 겪어왔다. 전용 체육관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요구였다. 시는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탁구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종목별 전용 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2023년 게이트볼장, 풋살장 등을 확충하며 고령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탁구관은 실내 종목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후속 조치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숙원사업이었던 탁구 전용 체육관을 개관하게 돼 뜻깊다"며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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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1
  • 이순재 별세…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향년 91세
    우리나라 대표 원로 배우이자 한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순재가 2025년 11월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별세했으며, 빈소와 장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 배우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장수상회 이순재 캡쳐] 25일 새벽, 서울에서 이순재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연기자와 국회의원을 겸하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우리나라 방송·영화계에서 70년에 가까운 활동을 이어왔다. 이순재는 함경북도 회령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대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한 후 140편이 넘는 드라마와 다수의 영화, 연극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허준’, ‘서울의 달’,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효자동 이발사’, ‘로망’ 등이 있다. 방송연기자협회장과 대학 교수직도 겸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92년 제14대 총선에선 민자당 소속으로 서울 중랑갑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권에도 진출했다. 그는 국회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를 맡아 의정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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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5
  • 의성성냥공장 윤전기, 국가유산청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지정
    경북 의성군 의성성냥공장에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성냥 제조 윤전기가 국가유산청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의성성냥공장 윤전기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은 제작·형성 후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유산 가운데 향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잠재 가치가 높은 자산을 선제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윤전기는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써의 역사적 희소성과 산업사 기록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성군은 밝혔다. 오랜 기간 공장 내부에 멈춰 선 채 방치돼 있던 설비가 국가 보존 체계 안으로 편입되면서 지방 제조업과 노동 현장의 변천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윤전기가 설치된 의성 성광성냥공장은 1954년 설립돼 국내 성냥 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대표적 제조 거점이었다. 1960년대에는 2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하루 약 20만 보루의 성냥을 생산해 지역 경제와 고용을 떠받쳤다. 성광성냥공장은 수작업 위주의 생산 체계를 기계화·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성냥 원목 가공부터 두약 도포, 포장에 이르는 공정 일체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당시 지방 공업화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윤전기는 성냥 두약을 성냥개비 끝부분에 자동으로 입히는 설비로, 성냥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이 장비의 도입과 가동은 성냥 생산을 수작업 중심에서 기계 중심으로 바꾸며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확대를 가능하게 했다. 국가유산청은 윤전기가 지방 공장 현장에서 이뤄진 기술 축적과 노동 과정, 그리고 국내 성냥 산업 쇠퇴까지의 변곡점을 보여주는 대표 산업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의성군과 전문가들은 이 윤전기가 동시대 다른 공장 설비가 대부분 폐기된 상황에서 원형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지정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6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군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윤전기를 주요 전시 자원으로 삼아 의성의 근현대 산업사와 노동 현장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김주수 의성군수는 윤전기의 예비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 근현대 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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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문경큰사람마을,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큰사람마을이 지난 9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의 고유 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전국 10개 우수작을 발표했다. [2025농산어촌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사진=문경시청] 문경큰사람마을은 거산리의 폐교(구 김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농촌재생 모델로, ‘사람과 시간이 머무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체험형 공간 리모델링, 주민 참여형 운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디자인으로 담아낸 참신성, 지역 자원의 적극 활용, 그리고 주민 주도 운영시스템 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평가위원회는 문경큰사람마을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보존하면서도 농산어촌의 미래를 이끌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을 운영을 책임지는 채현식 위원장은 “주민들의 헌신적 노력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공간, 시간이 머무는 마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쳤으며, 9월 26일 시상식에서 최종 10개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경큰사람마을을 농촌재생 및 지역 디자인 확산의 선도모델로 삼아, 주민 주도·자원 결합형 재생 방식이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폐교 활용과 주민 참여형 공간 리모델링의 성공 사례가 다른 농산어촌 지역의 활력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경큰사람마을은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의 지역재생과 공동체 회복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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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이 대통령 부부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 8.9% 기록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10월 6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출연으로 전국 시청률 8.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14년 첫 방송 이래 11년 만의 신기록이다.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2015년 가수 지드래곤·태양 출연분의 7.4%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유튜브 캡쳐] 대통령 부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집 방송에 출연해, 집에서 즐기는 ‘K-푸드’의 매력과 우리나라 제철 식재료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음식은 고정된 입맛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우, 시래기, 더덕, 무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의 본격적인 예능 출연은 2017년 성남시장 시절 SBS ‘동상이몽2’ 이후 8년 만이자,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6일 방송)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8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 41회(1.4%) 대비 7.4%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로, 방송 재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방송사의 편성도 관심을 모았다. 당초 10월 5일 예정이었으나, 국가전산망 사고 관련 공무원 사망 이후 대통령실 요청으로 하루 연기돼 6일 밤 10시에 방영됐다.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에서 이 대통령은 ‘K-푸드’ 확산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방침과 소탈한 가족의 일상, 개인적인 음식 취향도 공개하며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좁혔다. 반면, 일부 야권에서는 국가적 재난 시점에서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대중 예능 출연이 친근한 이미지 제고와 K-푸드 홍보에 미친 영향이 주목된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직 대통령의 미디어 활용 방식 변화, K-푸드 산업 진흥 효과 등 파급 효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주에도 다양한 게스트와 요리 대결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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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7
  • [속보]‘개그계 대부’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향년 76세
    우리나라 코미디의 선구자로 불린 전유성이 오늘 25일 오후 9시 5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다. 전유성의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딸 제비 씨가 남았다. 방송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초 폐기흉으로 시술을 받은 뒤 호흡곤란 증세가 점차 심해져 최근에는 재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전유성은 딸의 곁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폐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흉막강으로 새어나가는 병으로, 고령자나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시작해 직접 무대에 서며 본격적인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등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유머와 사회 풍자를 선보이며 코미디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후배 개그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키우는 데 헌신해 ‘개그계의 대부’로 불렸으며,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 방송계에 처음 도입한 인물로도 기록된다. 그는 유쾌한 입담과 촌철살인의 언변,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력으로 사회적 이슈까지도 개그로 풀어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표 저서로는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등이 있다. 예술대 교수로도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와 후배 희극인들을 길러냈다. 빈소에는 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찾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남궁옥분과 후배 이경실 등은 “인간적으로 따뜻하고 후배를 아꼈던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공식 논평을 통해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잃었다”고 전했다. 전유성의 별세를 계기로 개그계와 방송계는 유산을 재조명하며 그의 업적을 기릴 것으로 보인다. 후배들은 전유성이 남긴 창의적 유머와 사회 풍자 정신을 이어받아 시대를 반영하는 새로운 코미디를 모색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희극계를 이끌던 큰 별의 타계를 많은 이들이 함께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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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성대한 개막
    경북 문경시는 9월 15일 저녁 문경시민운동장에서 4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대회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25개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아시아소프트테니스대회 환영연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 단체사진 사진=문경시청] 이번 대회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아권 소프트테니스의 최대 규모 대회로, 1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려 큰 기대를 모았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안도 미츠지 회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관계자, 선수단, 문경시민 등이 참석해 풍성한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식전 공연,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와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 그리고 가수 황민호, 박군,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 선수단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대회 경기에서는 남녀 단식, 복식, 단체전, 혼합 복식, 신설된 혼성 단체전 등 총 8개 종목이 치러진다. 우리대표팀은 김용국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과 고복성 감독의 여자팀 등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본선 경기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경기는 KBS2와 채널A 등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7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아시아 25개국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소프트테니스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문경은 소프트테니스의 국내외 중심도시”라고 평했다. 이번 대회로 인해 문경시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한 일본 대표팀 선수는 “문경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은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문경시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경기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올림픽 채택 논의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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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울진, 야간요트체험으로 여름밤 관광객 유치 박차
    경북 울진군이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개최하는 ‘야(夜) 울진’ 행사 기간 동안 울진 후포항 일대에서 특별한 야간 요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저녁 일몰과 함께 동해 바다 위에 떠오르는 별빛을 감상하며 울진의 새로운 밤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야(夜) 울진’행사로 진행되는 야간 요트 체험 사진=울진군청] 행사는 울진군 일원 10여 곳의 주요 관광지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바다 위 요트 체험 외에도 동굴 탐험, 케이블카 ‘귀신 테마’ 탑승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울진요트학교가 진행하는 야간요트체험은 최근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 요트체험은 후포항 해변과 인접한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적 특색과 결합하여, 체류형 여름 관광지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요금 60% 지원, 농어촌버스 완전 무료화 등 교통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울진을 찾는 가족과 연인, 단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의 바다는 낮에는 시원한 피서지로, 밤에는 문화와 빛으로 가득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번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요트체험의 마지막 탑승은 오후 8시이며,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회와 해산물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체험 후기는 SNS 이벤트로 연결돼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야(夜) 울진 행사는 울진의 ‘철도시대’ 개막과 함께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최근 동해중부선 개통,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울진군은 교통과 인프라 개선을 가속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야간요트체험과 같은 체험형 관광 상품이 여름 성수기 울진을 새로운 동해안 야간관광 명소로 이끌지 주목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야간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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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안동여고, 문체부장관기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복식 석권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테니스대회에서 안동여자고등학교(이하 안동여고)가 여자 고등부 단식과 복식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테니스 강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7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마지막 결승전까지 치러졌다. [안동여고 박예은양과 김민경양 사진=안동교육청] 안동여고 박예은은 여자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차연주(ATA)를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예은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안정된 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은 박예은은 2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앞서 박예은은 이번 대회 복식 부문에서도 팀 동료 김민경과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복식 결승 역시 안동여고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박예은과 김민경 조는 조직적인 호흡과 견고한 수비로 상대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단식과 복식 모두 안동여고 소속 학생이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팀 전체적으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로 안동여고 테니스부는 “명문 여고 테니스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안동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코치진의 세밀한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드러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적으로도 박예은의 이번 대회 기록은 인상적이다. 결승전에서 첫 서브 성공률 70% 이상과 더불어,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세트마다 상대를 압도했다.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석권한 대회 2관왕은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동여고의 이번 우승은 전국 고교 테니스 지형에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한다. 향후 국내 주요 학생 테니스 대회에서 또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테니스 관계자들은 “안동여고의 탄탄한 선수층이 향후 대학 및 국가대표 레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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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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