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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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및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설명회]

한국의 1인당 GNI는 2017년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했으며이후 7년간 3만 달러 대에 머물렀다. 2021년에는 35523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7.4% 감소하여 32661달러로 떨어졌다그러나 2023년 다시 반등하여 33745달러를 기록하며 일본을 추월했다이에 대하여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과 환율 안정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로 집계되었다지출 항목별로 보면 건설 투자와 설비 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었고민간 소비정부 소비수출 및 수입의 증가 폭은 축소되었다물가 상승분을 포함한 2023년 명목 국내총생산은 22363천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3.4% 증가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3년 1.3%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속에서 대내외 실적이 동반 침체된 결과다그러나 2024년에는 기저효과와 수출 회복에 힘입어 2.0% 성장률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경제인협회는 2024년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 실적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1인당 GNI가 증가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환율 안정이다. 2023년 원-달러 환율은 1.1% 상승에 그쳤으나일본 엔화는 4.5% 하락하며 큰 폭의 평가절하를 겪었다이는 한국의 GNI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또한한국의 명목 GDP는 2023년 2.4% 증가하여 17100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안정적인 환율과 더불어 GNI 상승에 기여했다. 

무역 조건의 개선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한국의 무역 조건이 개선되면서 명목 GNI가 증가했다특히 반도체 수출 증가와 중국으로의 수출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교역 조건 지수는 수출품과 수입품의 교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순상품 교역 조건 지수와 소득 교역 조건 지수로 구성된다. 2023년 한국의 교역 조건 지수는 개선되었으며이는 GNI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1인당 GNI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만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 COVID-19) 등의 변수는 여전히 존재해 수년 내에 4만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 한국의 1인당 GNI는 6위에 해당한다이는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일본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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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1인당 국민총소득 일본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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