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5(화)
 

질병관리청은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으리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감염증으로, 고열, 발진, 저혈압,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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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 환자 증가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941명의 STSS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2월 말까지 이미 414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더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확진된 STSS 환자 중 90명이 사망해 이 기간 동안 치명률은 21.7%에 달하며,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따라 질병관리청은 STSS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A군 연쇄상구균(GAS)으로 인한 성홍열 환자에 대한 전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질병관리청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STSS는 초기 증상이 인플루엔자와 유사하여 간과하기 쉬우므로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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