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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무료 종합건강검진 대폭 확대
    울진군이 올해 무료 종합건강검진 사업 대상을 전년 대비 1,990명 늘린 4,630명으로 대폭 확대해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료원 전경 사진=울진군청] 경북 울진군은 2016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검진 대상이 울진군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630명으로, 지난해보다 1,990명이 늘었다. 9년간 누적 건강검진 인원은 1만9,000명에 달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홀수년도 출생자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 후 한수원 지원 종합검진 미수검자, 고령자,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검진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17종 35여 개로, 국가암검진과 병행해 실시된다. 주요 항목에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 심전도, 위내시경, 초음파, 여성암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질환 발견, 치료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추진하는 지역주민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질병 조기 발견과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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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남후초병설유치원, 유아 대상 승마 체험
    경북 안동시 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안동시 남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승마체험학습 사진=안동교육청] 남후초병설유치원은 지역 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승마 체험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체험은 인근 승마장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직접 말을 타고 승마 기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험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체험 내내 밀착 지도했다. 승마 체험은 유아들의 균형감각과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유아들은 말을 타며 신체의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우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곧 말을 쓰다듬고 타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며 “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이번 승마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승마 활동을 통해 아이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워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남후초병설유치원은 이번 승마 체험 외에도 지역 박물관 견학,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권태욱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동물,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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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안동의료원, 정형외과 신규 의료진 영입
    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명 과장을 신규 영입해 오는 2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역 내 정형외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신규 영입된 이진명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우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과 개인 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전문 분야는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 수술, 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로, 향후 안동의료원에서 이 분야에 집중한 전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료원은 정형외과를 포함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며 경북 북부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는 사지와 척추의 뼈, 관절, 근육, 인대 등의 질환과 외상을 진단·치료하는 핵심 진료과로, 약물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형외과 전문의 영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정형외과 수요가 높아지는 지역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북부권에서는 골절, 관절질환 등 정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안동의료원은 이진명 과장을 중심으로 인공관절, 골절, 내시경 분야의 전문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의료진 확충과 진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안동의료원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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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한국국학진흥원, 과학과 전통의 융합 담은 웹진 『담(談)』 4월호 발행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과학의 날을 맞아 『누리잡지 담(談)』 2025년 4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과학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과학 유산부터 현대 과학 연구 성과까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남병철(Nam Byeong-Cheol) 충돌구(출처 USGS) 사진=한국국학진흥원]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박현후 박사는 「달 표면의 ‘남병철 충돌구’는 어떻게 명명되었을까?」를 통해 조선 천문학자 남병철(1817~1863)의 업적과 달 충돌구 명명 과정을 소개했다. 남병철은 서양 천문학과 전통 천문학을 융합한 혼천의 개량으로 유명하며, 박 박사는 국제천문연맹(IAU)에 직접 신청해 충돌구에 우리나라 과학자 이름을 최초로 부여했다. 이는 현대 과학자와 역사적 인물의 협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림책 작가 최유정은 『화학으로 옛 그림을 본다면』에서 김득신의 과 신윤복의 등을 과학적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쇠를 두드리는 ‘열팽창’ 원리부터 빨래의 오염 제거 과정을 삽화로 풀어내, 전통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탐구했다. 이번 호에는 ▲우주를 소재로 한 웹툰 『독(獨)선생전』 14화 ▲영화 《미키 17》과 드라마 《킹덤》을 분석한 「사람을 만드는 마음」 ▲조선왕릉 도굴 사건을 다룬 역사 기획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수록됐다. 특히 「백이와 목금」에서는 AI가 남긴 책을 통해 전통 인쇄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기술 발전 속 전통문화의 의미를 탐색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웹진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첨단 기술과 전통 지식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4월호는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story.ugyo.net)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 교육/복지
    2025-04-07
  • 화재 속에서도 기록물 지켜낸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교육지원청이 최근 경북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산불 속에서도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 [의성화재 직후 학교 중요서류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장면, 사진=안동교욱지원청] 지난 3월 말, 경북 안동을 포함한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88,000에이커 이상의 산림을 태우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7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문화재와 자연유산이 소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재가 인근까지 확산되자 곧바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기록물 이동 및 안전 조치를 취했다"며, "학교 행정과 교육의 근간이 되는 자료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직후, 각 학교와 협력해 중요 문서와 디지털 자료를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특히, 일부 기록물은 방화 시설에 보관되어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지원청 관계자는 "기록물 보호를 위해 사전에 마련된 재난 대응 매뉴얼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보호된 자료에는 학생들의 학적부, 교사 인사 기록, 예산 관련 문서 등이 교육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자산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의 노력은 지역 소방서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교육시설 주변에서 방화선을 구축해 피해를 방지했으며,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물자와 인력을 지원했다. 한 주민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자료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해 기꺼이 돕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화재를 계기로 안동교육지원청은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기록물 디지털화와 클라우드 백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사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과 시설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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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안동농협, 38년 연속 장학금 지원…올해 119명에 1억7천1백만원 지급
    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태형)은 18일 조합원 자녀 119명에게 총 1억7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1987년 시작된 장학 사업의 38주년을 맞았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지원자는 4,308명, 총액은 30억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안동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안동농협] 올해 장학금은 고등학생 47명(각 100만 원), 대학생 72명(각 2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40%) ▲가구 소득 수준(40%) ▲지역사회 봉사 실적(20%) 등을 반영했으며,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최근 3년 간 지원 규모를 매년 10%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이날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 38년 간 배출한 4,308명의 인재 중 1,200여 명이 지역 농업·교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졸업한 장학생 158명 중 62%는 고향으로 U턴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교육청은 “농협의 장학 프로그램이 청년 인구 유출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안동시의 2024년 청년 유출률은 전국 평균(9.8%)보다 낮은 6.3%를 기록했다. 수혜자 대표로 발언한 안동대 스마트팜학과 김모(22) 씨는 “장학금이 방학期間 인공지능 농기계 연구 프로젝트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안동농협은 2026년부터 ▲드론 운영 전문가 양성 과정 ▲농업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장학금 등 디지털 농업 분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조합장은 “2030년까지 연간 지원 규모를 200명·25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농촌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는 40년 가까운 장학 프로그램이 안동을 농업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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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실시간 교육/복지 기사

  • 울진군, 무료 종합건강검진 대폭 확대
    울진군이 올해 무료 종합건강검진 사업 대상을 전년 대비 1,990명 늘린 4,630명으로 대폭 확대해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료원 전경 사진=울진군청] 경북 울진군은 2016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검진 대상이 울진군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630명으로, 지난해보다 1,990명이 늘었다. 9년간 누적 건강검진 인원은 1만9,000명에 달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홀수년도 출생자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 후 한수원 지원 종합검진 미수검자, 고령자,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검진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17종 35여 개로, 국가암검진과 병행해 실시된다. 주요 항목에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 심전도, 위내시경, 초음파, 여성암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질환 발견, 치료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추진하는 지역주민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질병 조기 발견과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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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남후초병설유치원, 유아 대상 승마 체험
    경북 안동시 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안동시 남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승마체험학습 사진=안동교육청] 남후초병설유치원은 지역 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승마 체험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체험은 인근 승마장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직접 말을 타고 승마 기초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험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체험 내내 밀착 지도했다. 승마 체험은 유아들의 균형감각과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유아들은 말을 타며 신체의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우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곧 말을 쓰다듬고 타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며 “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이번 승마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승마 활동을 통해 아이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워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남후초병설유치원은 이번 승마 체험 외에도 지역 박물관 견학,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권태욱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동물,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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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안동의료원, 정형외과 신규 의료진 영입
    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명 과장을 신규 영입해 오는 2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역 내 정형외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신규 영입된 이진명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우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과 개인 병원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전문 분야는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 수술, 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로, 향후 안동의료원에서 이 분야에 집중한 전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료원은 정형외과를 포함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며 경북 북부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는 사지와 척추의 뼈, 관절, 근육, 인대 등의 질환과 외상을 진단·치료하는 핵심 진료과로, 약물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형외과 전문의 영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정형외과 수요가 높아지는 지역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북부권에서는 골절, 관절질환 등 정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안동의료원은 이진명 과장을 중심으로 인공관절, 골절, 내시경 분야의 전문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의료진 확충과 진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안동의료원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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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한국국학진흥원, 과학과 전통의 융합 담은 웹진 『담(談)』 4월호 발행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과학의 날을 맞아 『누리잡지 담(談)』 2025년 4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과학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과학 유산부터 현대 과학 연구 성과까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남병철(Nam Byeong-Cheol) 충돌구(출처 USGS) 사진=한국국학진흥원]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박현후 박사는 「달 표면의 ‘남병철 충돌구’는 어떻게 명명되었을까?」를 통해 조선 천문학자 남병철(1817~1863)의 업적과 달 충돌구 명명 과정을 소개했다. 남병철은 서양 천문학과 전통 천문학을 융합한 혼천의 개량으로 유명하며, 박 박사는 국제천문연맹(IAU)에 직접 신청해 충돌구에 우리나라 과학자 이름을 최초로 부여했다. 이는 현대 과학자와 역사적 인물의 협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림책 작가 최유정은 『화학으로 옛 그림을 본다면』에서 김득신의 과 신윤복의 등을 과학적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쇠를 두드리는 ‘열팽창’ 원리부터 빨래의 오염 제거 과정을 삽화로 풀어내, 전통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탐구했다. 이번 호에는 ▲우주를 소재로 한 웹툰 『독(獨)선생전』 14화 ▲영화 《미키 17》과 드라마 《킹덤》을 분석한 「사람을 만드는 마음」 ▲조선왕릉 도굴 사건을 다룬 역사 기획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수록됐다. 특히 「백이와 목금」에서는 AI가 남긴 책을 통해 전통 인쇄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기술 발전 속 전통문화의 의미를 탐색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웹진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첨단 기술과 전통 지식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4월호는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story.ugyo.net)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 교육/복지
    2025-04-07
  • 화재 속에서도 기록물 지켜낸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교육지원청이 최근 경북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산불 속에서도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 [의성화재 직후 학교 중요서류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장면, 사진=안동교욱지원청] 지난 3월 말, 경북 안동을 포함한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88,000에이커 이상의 산림을 태우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7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문화재와 자연유산이 소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의 중요 기록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재가 인근까지 확산되자 곧바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기록물 이동 및 안전 조치를 취했다"며, "학교 행정과 교육의 근간이 되는 자료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밝혔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직후, 각 학교와 협력해 중요 문서와 디지털 자료를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특히, 일부 기록물은 방화 시설에 보관되어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지원청 관계자는 "기록물 보호를 위해 사전에 마련된 재난 대응 매뉴얼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보호된 자료에는 학생들의 학적부, 교사 인사 기록, 예산 관련 문서 등이 교육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자산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의 노력은 지역 소방서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교육시설 주변에서 방화선을 구축해 피해를 방지했으며,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물자와 인력을 지원했다. 한 주민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자료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해 기꺼이 돕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화재를 계기로 안동교육지원청은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기록물 디지털화와 클라우드 백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사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과 시설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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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2025-04-03
  • 안동농협, 38년 연속 장학금 지원…올해 119명에 1억7천1백만원 지급
    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태형)은 18일 조합원 자녀 119명에게 총 1억7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1987년 시작된 장학 사업의 38주년을 맞았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지원자는 4,308명, 총액은 30억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안동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안동농협] 올해 장학금은 고등학생 47명(각 100만 원), 대학생 72명(각 2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40%) ▲가구 소득 수준(40%) ▲지역사회 봉사 실적(20%) 등을 반영했으며,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최근 3년 간 지원 규모를 매년 10%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이날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 38년 간 배출한 4,308명의 인재 중 1,200여 명이 지역 농업·교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졸업한 장학생 158명 중 62%는 고향으로 U턴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교육청은 “농협의 장학 프로그램이 청년 인구 유출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안동시의 2024년 청년 유출률은 전국 평균(9.8%)보다 낮은 6.3%를 기록했다. 수혜자 대표로 발언한 안동대 스마트팜학과 김모(22) 씨는 “장학금이 방학期間 인공지능 농기계 연구 프로젝트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안동농협은 2026년부터 ▲드론 운영 전문가 양성 과정 ▲농업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장학금 등 디지털 농업 분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 조합장은 “2030년까지 연간 지원 규모를 200명·25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농촌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는 40년 가까운 장학 프로그램이 안동을 농업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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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울진군,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
    경북 울진군이 2025년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임업인 육성과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울진 임업의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임업인 네트워크 형성과 산림 대전환이라는 목표에 맞춰 구성되었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과 병행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임업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임산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울진군 산림학교 교육장면 사진=울진군청] 교육 내용은 크게 4개의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은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초피나무 재배 및 관리, 음나무 재배 및 관리, 산양삼 재배 적지 및 효율적인 재배관리, 조경수 농장조성 및 산업화 방향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재까지 교육은 매우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의 취지에 대해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재배기술, 유통가공을 비롯해 산림 경영관리,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임업분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산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은 최근 관광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울진군에는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다. 특히 울진역은 1월 한 달간 전체 이용객의 60% 가까운 19,392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2월 7일부터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단하여 관광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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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첫 신입생 입학식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3월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을 포함해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들과 입학식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신설된 지역특화 학과다. 이 학과는 인구소멸과 고령화라는 지역사회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역 상황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4년제 학위 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실무 중심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영덕군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금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은 매 학기 학생들에게 5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대구한의대는 등록금의 절반을 감면한다. 여기에 소득 수준에 따라 국가장학금까지 지원받으면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역 돌봄 현장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욕구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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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영덕군, 공공심야약국 '연합약국' 지정·운영
    경북 영덕군이 오는 3월 10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영덕읍에 위치한 '연합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시간대에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다른 약국들이 문을 닫는 시간에 지정된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영덕군보건소는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응해 빠르고 적절하게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원활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연합약국은 영덕읍 중앙길108-47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번호는 733-7588이다. 이 약국은 기존에도 영덕군 내에서 운영되던 약국 중 하나로, 이번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제도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편의점에서의 의약품 판매로 인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도입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공공심야약국 운영에는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 과도한 업무와 방범의 위험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의 수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일부 약사들은 약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의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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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영덕군, 올해 첫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90% 지원
    영덕군이 올해 3월부터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번 조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작업으로 인한 특수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이 중 90%인 19만 8천원을 군에서 지원한다. 검진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농작업 관련 질환의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와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 된다. 이는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농정신문에 따르면, 많은 여성농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 불릴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수건강검진 지원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의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 역시 최근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문제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덕군의 이번 정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원 대상 연령의 확대와 검진 항목의 다양화 등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이 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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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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